SL홀딩스, 직원들의‘저녁이 있는 삶’보장

SL홀딩스, 직원들의‘저녁이 있는 삶’보장
  • 10 to 7 근무제 시행 및 정시 퇴근 문화 정착
  • 대기업과 맞먹는 근무 환경으로 직원 만족도 향상

2030 직장인들이 자신의 만족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함에 따라 승진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의 설문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최종 승진 목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41.7%는 ‘딱히 직급 승진에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중소기업에서 ‘워라밸’은 남의 일이기만 할까. 한 지방의 중소기업이 ‘저녁이 있는 삶’을 정착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한 SL홀딩스(회장 김선린, 이하 에스엘홀딩스)는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편의성을 강화하여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했다. 이는 대기업에서 도입하여 사용하는 사내 그룹웨어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다.

에스엘홀딩스의 임직원들은 그룹웨어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페이퍼워크를 줄이고 근로 시간 내 과업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더불어 정시 퇴근 문화 정착으로, 퇴근 후에 개인별 자유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 에스엘홀딩스는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지정하여 출퇴근 혼잡 시간을 피하고 퇴근 후 카톡 지시 금지, 불필요한 회식 폐지 등 에스엘홀딩스 경영 철학의 ‘스마트한 근무환경(Smart Life)’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에스엘홀딩스 김선린 회장은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라며 “저녁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